시대가 변하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저마다 다른 삶과 가치관 속에서 때로는 사랑하고, 때로는 상처를 주고 받으며 우리는 살아가지만 우리는 표현의 부재로 관계에 있어 서로
간의 소통의 부재를 가지고 살아간다. 나는 작업의 과정 속에서, 관객은 작품 속에서 감추거나 내재 되어있던 감정을 조심스럽게 꺼내어 이야기 함으로서 함께 공유하고
치유받기를 바란다. 소통의 방식은 말을 하는 언어에 국한되지 않는다. 나는 오랜 시간 동안 연구해 온 감정의 추상표현 방식을 마음의 언어로 감정을 전달하는 최고의 매개체라
말한다. 나에게 작품은 내면의 감정을 전달하는 하나의 언어인 것이다. 관계에서 오는 내면의 혼란, 불안, 대립, 통찰, 이해 등의 일상 속 경험을 통해 얻는 감정이 조각 속에
담기고, 감정을 담은 조각이 공간에 놓이게 된다. 언어가 곧 작품이며 그 언어로 감정의 조각을 방에 설치하거나 벽의 공간에 감정의 창을 만들어 주기 위함이다.
그 공간은 감정을 담은 조각과 함께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담음으로써 ‘ 감정의 방 ’으로 재탄생 한다.
나의 작업은 감정의 방을 집약적인 조각으로 만들어 낸 작업이다. 투명한 아크릴 판, 슬레이트, 비닐 같은 소재위에 또다시 투명한 미디움을 겹겹이 쌓아올린 작업들은
거짓이나 숨김 없이 투영하는 각자의 마음들인 것이다. 가만히 응시하고 있을때, 정면과 측면을 오가며 볼때 관객의 시선과 각도에 따라 작품의 형태는 달라지거나 착시를
일으키며, 투명한 소재와 그 위의 색들은 그림자를 만들어 내기도 하는데 빛에 따라 모양과 색이 달라지는 그림자는 그 안에 빛과 어둠, 또 다른 공간을 모두 담고 있다.
이것들과 함께 투명한 소재를 들여다 봄은 관객의 그림자와 함께 그 안에 내재된 작가의 영역에 다가오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것들은 모두 감정이나 나의 신념을 표현하는
솔직하고 다양한 방식이며 나의 ‘감정의 방과 감정의 창’ 그리고 타인의 마음의 문을 넘나들며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꿈꾼다.
간의 소통의 부재를 가지고 살아간다. 나는 작업의 과정 속에서, 관객은 작품 속에서 감추거나 내재 되어있던 감정을 조심스럽게 꺼내어 이야기 함으로서 함께 공유하고
치유받기를 바란다. 소통의 방식은 말을 하는 언어에 국한되지 않는다. 나는 오랜 시간 동안 연구해 온 감정의 추상표현 방식을 마음의 언어로 감정을 전달하는 최고의 매개체라
말한다. 나에게 작품은 내면의 감정을 전달하는 하나의 언어인 것이다. 관계에서 오는 내면의 혼란, 불안, 대립, 통찰, 이해 등의 일상 속 경험을 통해 얻는 감정이 조각 속에
담기고, 감정을 담은 조각이 공간에 놓이게 된다. 언어가 곧 작품이며 그 언어로 감정의 조각을 방에 설치하거나 벽의 공간에 감정의 창을 만들어 주기 위함이다.
그 공간은 감정을 담은 조각과 함께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담음으로써 ‘ 감정의 방 ’으로 재탄생 한다.
나의 작업은 감정의 방을 집약적인 조각으로 만들어 낸 작업이다. 투명한 아크릴 판, 슬레이트, 비닐 같은 소재위에 또다시 투명한 미디움을 겹겹이 쌓아올린 작업들은
거짓이나 숨김 없이 투영하는 각자의 마음들인 것이다. 가만히 응시하고 있을때, 정면과 측면을 오가며 볼때 관객의 시선과 각도에 따라 작품의 형태는 달라지거나 착시를
일으키며, 투명한 소재와 그 위의 색들은 그림자를 만들어 내기도 하는데 빛에 따라 모양과 색이 달라지는 그림자는 그 안에 빛과 어둠, 또 다른 공간을 모두 담고 있다.
이것들과 함께 투명한 소재를 들여다 봄은 관객의 그림자와 함께 그 안에 내재된 작가의 영역에 다가오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것들은 모두 감정이나 나의 신념을 표현하는
솔직하고 다양한 방식이며 나의 ‘감정의 방과 감정의 창’ 그리고 타인의 마음의 문을 넘나들며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꿈꾼다.
빛, 색, 기억
관계에서 오는 행복, 사랑, 변화, 이해, 혼란, 불안, 대립, 통찰 등의 다양한 감정들이 일상 속 경험을 통해 나의 작품 속에 담기고, 감정이 담긴 작품은
공간에 놓이게 된다. 작품이 놓인 공간은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을 비춰주는 ‘감정의 창’으로 재탄생 한다. 관람자는 작품이 놓여 있는 공간인
‘감정의 창’을 통해 작품을 바라보게 되며 이는 본인의 감정을 투영시켜 내면의 성찰과 공감으로 소통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건축 외장제로 쓰이는 투명 슬레이트 판을 직사각 프레임에 담은 작업의 형태는 마치 건물의 창문의 형태처럼 보인다. 평평한 판이 아닌 건축에서
지붕이나 가림막 또는 벽에 쓰이는 울퉁불퉁한 굴곡이 있는 표면형태의 슬레이트 판넬에 이야기를 담는 것은 감정의 방을 설치하거나 벽의 공간에
감정의 소통창을 만들어 주기 위함이다.
굴곡진 표면에 칠해진 색의 영역은 정면과 측면을 오가며 관람자의 시선과 각도에 따라 달라지고 착시를 일으키며, 이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각자 기억 속의
연상작용, 즉 희미해진 기억들을 다시금 환기시켜 불러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색의 띠가 굴곡지고 투명한 슬레이트 위에 겹쳐져 보는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며 새로운 색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서로 맞 닿아 상호작용을 하면서 고유색이 독립적일 때와 달리 하나의 그룹이 되어 다른 느낌을 전달
하기도 한다.
색(color)이라는 것은 빛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사물의 밝기를 나타내는 물리적 현상을 뜻한다. 모든 색에는 관람자 각자의 독자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으며 그것은 뇌로 색(color)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의미와 감정이 담기고 특정 사물이나 사건의 기억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이것을 나는
색의 이야기, 즉 색의 언어라 지칭하려 한다.
최근 작품은 빛이 만들어 낸 색의 언어를 다시 빛을 통해 관객에게 전달하는 작업이다. 투명한 소재에 네모 반듯한 프레임은 우리가 일상에서 빛을
마주하는 창문처럼 보이며 빛에 의해 만들어진 색의 이야기를 관람자에게 전달하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또한 평평한 유리가 아닌 슬레이트의 형태는
다양한 굴곡을 통해, 색(color)이 특정한 한가지 색(color)으로 규정되는 것을 거부한다. 마치 우리 내 기억 들이 깨끗한 유리 안을 들여다 보듯
선명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실체가 보이지 않는 빛이 만들어낸 색(color)을 통해 다시 한번 각자의 기억들을 자극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관계에서 오는 행복, 사랑, 변화, 이해, 혼란, 불안, 대립, 통찰 등의 다양한 감정들이 일상 속 경험을 통해 나의 작품 속에 담기고, 감정이 담긴 작품은
공간에 놓이게 된다. 작품이 놓인 공간은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을 비춰주는 ‘감정의 창’으로 재탄생 한다. 관람자는 작품이 놓여 있는 공간인
‘감정의 창’을 통해 작품을 바라보게 되며 이는 본인의 감정을 투영시켜 내면의 성찰과 공감으로 소통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건축 외장제로 쓰이는 투명 슬레이트 판을 직사각 프레임에 담은 작업의 형태는 마치 건물의 창문의 형태처럼 보인다. 평평한 판이 아닌 건축에서
지붕이나 가림막 또는 벽에 쓰이는 울퉁불퉁한 굴곡이 있는 표면형태의 슬레이트 판넬에 이야기를 담는 것은 감정의 방을 설치하거나 벽의 공간에
감정의 소통창을 만들어 주기 위함이다.
굴곡진 표면에 칠해진 색의 영역은 정면과 측면을 오가며 관람자의 시선과 각도에 따라 달라지고 착시를 일으키며, 이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각자 기억 속의
연상작용, 즉 희미해진 기억들을 다시금 환기시켜 불러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색의 띠가 굴곡지고 투명한 슬레이트 위에 겹쳐져 보는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며 새로운 색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서로 맞 닿아 상호작용을 하면서 고유색이 독립적일 때와 달리 하나의 그룹이 되어 다른 느낌을 전달
하기도 한다.
색(color)이라는 것은 빛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사물의 밝기를 나타내는 물리적 현상을 뜻한다. 모든 색에는 관람자 각자의 독자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으며 그것은 뇌로 색(color)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의미와 감정이 담기고 특정 사물이나 사건의 기억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이것을 나는
색의 이야기, 즉 색의 언어라 지칭하려 한다.
최근 작품은 빛이 만들어 낸 색의 언어를 다시 빛을 통해 관객에게 전달하는 작업이다. 투명한 소재에 네모 반듯한 프레임은 우리가 일상에서 빛을
마주하는 창문처럼 보이며 빛에 의해 만들어진 색의 이야기를 관람자에게 전달하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또한 평평한 유리가 아닌 슬레이트의 형태는
다양한 굴곡을 통해, 색(color)이 특정한 한가지 색(color)으로 규정되는 것을 거부한다. 마치 우리 내 기억 들이 깨끗한 유리 안을 들여다 보듯
선명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실체가 보이지 않는 빛이 만들어낸 색(color)을 통해 다시 한번 각자의 기억들을 자극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